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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에게 1회 KO패한 은제츠쿠(사진)가 45일간 출장정지 명령을 받았다.

케네디 은제츠쿠는 지난 14일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UFC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정다운의 강력한 엘보우 연타를 맞고 1회 3분 4초만에 KO패했다.

워낙 짧은 순간이어서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힘이 실린 정확한 가격이어서 은제추크는 상당한 데미지를 입었다.

네바다 체육위원회는 경기 후 은제츠쿠를 정밀 진단, 45일 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말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전혀 맞지 않고 경기를 끝낸 정다운에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네바다 체육위원회는 승자라도 상황에 따라 1개월 정도의 출장정지를 내리지만 정다운의 경우 일체 데미지가 없어 별도의 조취를 취할 필요가 없었다.

치열한 난타전으로 5회전을 소화한 맥스 할로웨이 에겐 오른쪽 눈 위의 열상과 체력 소진 등의 이유로 30일 출장정지 결정을 내렸다.

패배한 로드리게스는 얼굴 열상이 다소 심해 45일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32초만에 승리한 마르코스 로제리오 데 리마와 패한 벤 로스웰은 오른 손 부상과 코 부상등으로 6개월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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